판교노인종합복지관, 7월부터 운영
“인문교육, 노인복지의 중심 플랫폼”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전경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희)이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회복지법인 봉은(대표 원명스님, 봉은사 주지)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에 들어가는 판교노인복지관은 대지 6,612㎡, 연면적 11,559.99㎡로 총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1층에는 콘서트홀과 카페, 방송스튜디오, 수영장 등이 들어서며, 1층부터 3층까지 물리치료실, 골프연습실, 음악교실, 요리교실, 탁구장 등 다양한 교육실이 마련된다.


다양한 세대간 소통을 통해 노인의 삶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될 복지관은 ‘행복한 노년, 함께 하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노년기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학강좌와 클래식음악감상, 풍수지리, 역사교실 등 인문학 강좌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도 특징. 또 생태교실, 요리교실, 영화강좌 등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된다.


이명희 관장은 “개관에 앞서 지역주민 간담회와 복지욕구 조사 등을 통해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하고 “노인복지의 모범을 만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불교신문 3298호/2017년5월20일자]


안직수 기자  jsahn@ibulgyo.com



**아래의 링크를 누르면 위 기사의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