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도시락 배달 일자리' 사업이 추진됩니다.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건데 시급 9천원에 준하는 활동비를 제공합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코로나 19로 생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판교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가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일자리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활동비를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박진규 지사장 /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코로나 시기에 더더욱 취약계층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지원을 적극 해보자는 차원에서

오늘 이런 후원 협약을 맺게 됐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일자리사업은 식사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입니다.
기존에 복지관에서 진행하던 노인일자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어르신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신청자격을 넓혔습니다.
코로나19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성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박가령 사회복지사 /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도시락배달 업무 지원을 해주실 예정이고요. 하루에 두 시간씩 하실 건데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주 5일 동안 12월까지 근무해주실 거고요."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참여자 모집 후 9월부터 일자리 사업을 시작합니다.
참여자는 하루 세 시간, 한 달에 최대 60시간까지 활동하며
시급 9천 원에 준하는 활동비를 받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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