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지사장 박진규)와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성남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We Work’ 사업 후원 협약을 맺었다.

We Work 사업은 민·관(성남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성남시 진행) 참가 자격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생계유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소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하게 이번달 부터 연말까지 총 700만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복지관에서 식사를 해결하시던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각 가정으로 도시락을 전달해 드리는 활동도 병행한다. 사업 종료 후 필요에 따라 참여인원 및 예산을 증원해나갈 예정이다.

박진규 지사장은 “2017년도부터 저희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후원물품, 온누리 상품권 후원 등 정기적인 선행을 실천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판교지사로 부임해 온 첫 해, 코로나19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일운스님)은 “이번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후원 덕분에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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