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지사장 박진규)와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8월 31일 성남시 관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We Work’ 사업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사업인 ‘We Work’ 사업은 민·관·공이 함께하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 자격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생계유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소득 지원을 해드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하게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총 7백 만원의 후원금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그동안 복지관에서 식사를 해결하시던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을 위해 각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사업 종료 후 필요에 따라 참여인원과 예산을 증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박진규 지사장은 “2017년도부터 저희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후원물품, 온누리 상품권 후원 등 정기적인 선행을 실천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판교지사로 부임해 온 첫 해, 코로나19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일운스님)은 “이번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후원 덕분에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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