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 관내 어르신일자리 창출을 위한 ‘WeWork’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 사업인 ‘WeWork’사업은 민·관·공이 함께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성남시 진행) 참가자격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생계유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 및 소득지원을 해드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 들고 있는상황에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하게 9월부터 연말까지 총 7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그 동안 복지관에서 식사를 해결 하시던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을 위해 각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해 드리는 활동이 진행된다.

사업 종료 후 필요에 따라 참여 인원 및 예산을 증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규 판교지사장은 "2017년도부터 판교지사와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후원물품, 온누리상품권 후원 등 정기적인 선행을 실천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판교지사로 부임해 온 첫해 코로나19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이렇게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고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일운 판교노인종합복지관장은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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