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스마트 손목밴드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활동량을 측정하고, 이 수치로 맞춤형 건강 관리 방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

고혈압이 있는 김현숙 씨, 시계처럼 생긴 손목밴드로 매일 활동량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원하는 건강관리 스마트밴드입니다.

 <인터뷰> 김현숙 / 스마트헬스케어 참여자 "많이 걸으려고 하죠. 하루에 30분 이상이요. 아무래도 노인들은 (사용하는 게) 좀 어렵죠. 그럼 또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고요."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올해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하고, 일대일 건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스마트밴드를 지원받으면 평소 보행 수나 심박 수, 칼로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복지관의 담당 간호사는 이 결과 수치를 보고 대상자에게 맞는 건강 관리 방식을 알려줍니다.

또, 대상자들은 복지관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일대일 기초체력검사와 상담을 받습니다. 이때, 맞춤형 식단이나 운동 방법도 알려줍니다. <

인터뷰> 배유진 간호사 /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출이 어려워서 집에서도 건강 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스마트밴드와 핸드폰 앱을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이밖에 화상회의앱을 활용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가 건강교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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