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운동할 공간도 부족한 상황인데요. 이에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정리한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1년이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에 지관도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부분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복지관 내 시설들도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이 건강지킴이 플러스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인터뷰> 정진주 사회체육사 /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건강체육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을 비롯한 문을 닫아서 운동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홈트레이닝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책자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건강지킴이 플러스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한 권에 담아 제작한 책입니다.
어르신들이 하루에 10분 정도 간단한 기구를 가지고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한 데 모아 엮은 겁니다.

책 안에는 스트레칭부터 상체운동, 하체운동, 코어운동으로 나눠 정리됐습니다.

<현장음> 일운스님 관장 / 판교노인종합복지관
"많은 노력 끝에 책자도 발간했고 유튜브 방송도 하고 있습니다. 비록 대면으로 운동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책자나 유튜브를 통해서 함께 건강 유지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발간한 건강지킴이 플러스. 건강지킴이 책자는 복지관 출입구 앞에 비치돼 방문 수령하거나, 배달을 통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