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감사원 감사위원)과 감사원 불자회를 비롯한 10개 불자회원 가족 20명이
지난 30일 판교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공무원불자로서 부처님의 자비사상 가르침을 믿고 따르며,
몸과 마음을 다하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수행의 자세를 되새기는 봉사했다.

공불련은 이날 제17차 사회봉사의 날을 맞아 복지관에 모여 배식봉사와 노인들 맞벗되어 드리기 등 봉사에 나섰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봉은(대표자 원명 스님, 봉은사 주지) 산하 시설이다.

공불련은 “초겨울, 각자 주말 일상계획을 뒤로하고 오전 9시 40분 복지관2층 회의실에 모인 동참자들은 복지관 담당자로부터 시설 설명과
봉사활동 내용(점심식사 배식·설거지·설문조사·어르신 말벗되어드리기)에 대해 안내를 받고 각자 맡은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또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과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잠시나마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추억의 노래도 함께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점심시간이 되자 어르신들 점심식사를 위하여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심 배식을 하고, 보다 나은 복지관을 위하여 복지관에서 준비한
설문지 조사를 하며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김상규 회장은 “결국은 육바라밀이 바로 보시행의 출발이 아니겠습니까? 보시행이라는 것이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고
곤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니까 아무래도 이런 복지기관하고 관계가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김 회장 등은 기관불자회 및 동참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후원금을 관장 일운 스님께 전달했다.

출처 : 뉴스렙(http://www.newsre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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