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판교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우유나눔이 이뤄졌습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가정인 어르신들께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우유를 전달했는데요. 신예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 멘트

이른 아침부터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학생들.

스티커를 오리고 붙여 어르신들께 전달할
우유를 꼼꼼히 포장합니다.

< 인터뷰> 최정은 /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후원을 받은 우유를 노인대상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포장을 마친 우유를 옮겨 담은 후, 기다릴 어르신들을 위해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자원봉사자 청소년이 직접 건넨 우유에 어르신의 입가에도 미소가 걸립니다.

< 인터뷰> 정공순
"고마워요, 정말 고맙죠. 추운데 여기에 이렇게 와줘서 우유배달도 해주고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요."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랑의 우유나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모두 29가구에  1주일에 한 번씩 우유를 배달할 예정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복지관은 휴관했지만, 어르신을 향한 사랑나눔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복지관은 앞으로 더 많은 후원과 도움이 이어지면
우유를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들을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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