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지나 영하의 온도의 추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2023, 올 한 해 동안 복지관에 보내주신 소중한 시간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11월 23일(목),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자원봉사자&후원자분들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다같이 둥굴레'가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약 3년간 송년모임이 비대면 등으로 진행되어왔지만
코로나 완화로 인해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기고자 로비층에는 포토존,
3층 강당에는 메인 행사 및 식사 장소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트아우름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초대된 어르신들께서는 감미로운 성악 공연에 맞추어
박수를 치기도 하시고 눈을 감고 감상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식전 공연이 끝난 후  내빈소개, 표창장 수여 및 인사말씀,
복지관 1년 사업 보고 영상 시청,저녁 만찬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둥굴레 꽃말은 '고귀한 봉사와 희생'이라고 합니다.
봉사와 후원은 마치 둥굴레의 꽃말처럼, 고귀하고 뜻깊은 봉사 정신과 희생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거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마치 둥굴레가 마을을 아름답게 피어나게 하는 것처럼,
우리의 지역사회에 풍요와 희망을 심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와 후원에 힘쓰시는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 행사에서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자비 나눔 동행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직원 일동]